매일신문

'병역비리' 탤런트 송승헌 귀국..경찰 출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종도=연합뉴스) 임주영기자 = 병역비리 파문에 연루된 탤런트 송승헌(29)이

20일 오후 6시 시드니발 대한항공 KE60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송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해 "연기자이기 이전에 대한민국의 한 남자로서 떳떳하

지 못한 행동을 한 점 가슴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

로 입영을 피하려고 했던 점 모두 인정한다"고 병역비리 혐의를 시인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연기자로 인정받았는데 2년의 공백기를 갖다 보면 다

시 연기를 못할지도 모른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다"며 "모든 것은 경찰에 가서 말

하겠다. 재입대 문제는 국가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수사과 직원 3명을 공항에 파견, 소속사측과 향후 일정 등을 간단

히 논의했다.

송씨는 공항에 마중나와 있던 소속사 승합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으며, 서울경찰

청에 자진 출두해 조사에 응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