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9일 포수 조인성(31)과 내년 시즌 연봉 2억5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올해 연봉 1억3천만원 대비 92.3%나 올라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9년만에 연봉 2억원을 돌파했다.
조인성은 올 시즌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홈런 10개, 타점 38개로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하지만 LG는 내년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릴 조인성을 붙잡으려는 포석으로 연봉을 대폭 올려준 것으로 풀이된다.
LG는 내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49명 가운데 46명과 계약을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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