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의 뜨거운 감자였던 선비촌 민간위탁업자 선정(운영기간 2008~2010년)이 일단락됐다.
시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3시간 동안 영주선비촌운영 민간위탁사업자 후보자 선정위원회를 개최, 신청한 10개 참가업체 가운데 포기한 2개 업체를 제외한 8개 업체를 심사, 최종 (주)예문관(서울시 성북구 삼산동)을 두 번째 선비촌민간위탁업자로 선정했다.
민간민탁사업자로 선정된 (주)예문관은 내년 1월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선비촌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시 예산지원과 관람료의 3분의 1을 보조받아 시설을 관리 운영하게 된다.
영주 선비촌은 지난 2004년 첫 민간위탁자 선정과정에서 탈락업체와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심사 의혹을 제기해 감사원 감사를 받고 담당 공무원이 사법처리되는 등 큰 파문을 부른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시는 선정위원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시의회와 민간단체에서 3명씩 예상심사위원을 접수, 이 중 위원을 선정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쳤다.
영주 선비촌은 지난 97년부터 2004년까지 경북북부유교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 164억 원을 들여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일대 5만 7천717㎡ 면적에 와가 7채, 초가 5채, 강학당 1채와 저잣거리 등 조선시대의 전통가옥을 재현해 놓았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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