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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심인고 부지 'HS화성'이 개발…출자자로도 나서 사업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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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사업 조감도. HS화성 제공
대구 남구 대명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사업 조감도. HS화성 제공

HS화성이 시공사이자 출자자로 옛 심인고 부지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HS화성은 공시를 통해 전날 대구 남구 대명동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사업에 대한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옛 심인고 부지에 추진하는 개발 사업이다. 개발 사업은 '부동산 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진행한다.

이번 개발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민간 금융기관 등이 참여한다. 특히 HS화성은 시공사이자 출자자로 참여해, 공사 수행에 따른 수익과 함께 사업 참여에 따른 성과를 공동으로 확보하는 구조까지 갖췄다.

사업면적은 2만6천287㎡로, 지하 2층~지상 29층(6개동), 총 614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계획했다. 공사 기간은 총 36개월이며 공사금액은 1천870여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임대리츠 구조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주거공간을 공급한다.

전체 세대 중 일정 비율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한 특별공급 물량으로 구성되며, 임대료는 공급 유형에 따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박지식 HS화성 개발영업팀 팀장은 "이번 사업은 HS화성이 시공뿐 아니라 출자자로도 참여하는 개발사업"이라며 "사업 전 과정에 책임 있게 참여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취지에 부합하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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