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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47.2% 독주…鄭 14.1%-昌 13.6%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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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신문협회 전국 여론조사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대선이 종반으로 접어든 지금까지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지지율이 소폭 오르는 반면 이회창 무소속 후보는 지지율이 내려가고 있다.

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 신뢰성과 BBK 특검안 발의에 대해선 찬·반이 팽팽하지만 지지후보는 변경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매일신문 등 전국 9개 유력 지방신문으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가 리서치&리서치에 의뢰해 9, 10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3천400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1.7%포인트)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이명박 후보는 절반 가까운 47.2%의 지지로 1위를 이어갔고, 다음으로는 정동영 후보 14.1%, 이회창 후보 13.6%,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6.4%,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4.0%, 이인제 민주당 후보 1.0%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명박 후보는 BBK 수사 발표 이전인 지난 11월 말의 지방신문협회 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6.5%포인트 올랐고, 정동영 후보와 이회창 후보는 오차범위 내이지만 지지율이 역전됐다(정동영 12.6%→14.1%, 이회창 16.1%→13.6%).

검찰의 BBK 수사결과에 대해서는 '신뢰(42.5%)'와 비신뢰(48.6%)로 찬·반이 팽팽했고, BBK 특검 발의안 역시 의견이 엇갈렸다.(찬성 41.4%, 반대 41.7%).

하지만 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83.0%)은 지지후보를 바꾸지는 않겠다고 답했다. 또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파괴력은 분명 크지만(72.3%) 회의적인 시각(66.5%)을 보였다.

단일화할 경우 단일후보는 이명박(57.7%)이 우세한 가운데 이명박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지지율은 54.0%, 이회창 후보로 단일화할 때는 42.9%로 나타나 두 후보 모두 단일화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대통령 당선 가능성은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73.2%)이었고, 국민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경제대통령(63.3%)을 원하고 있다.

대선일 예상투표율은 79.5%였고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52.6%)과 그 다음인 대통합민주신당(12.1%)이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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