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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로 대구 경쟁력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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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집중 육성해야 할 기계부품소재는 ▷미래형 자동차 ▷메카트로닉스 ▷첨단항공부품 ▷소재·나노가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대구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진흥원)을 통해 만든 '대구부품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산업 발굴 및 타당성분석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산업인프라, 지역 산업과의 연계, 인적자원 등에서 경쟁력이 큰 4가지 분야를 집중 육성키로 했다.

진흥원은 미래형 자동차 추진전략으로 기존 주력 부문인 전자제어 및 전기장치 분야의 비교우위 확보와 고부가가치화를 이루고 안전장치, 정보통신 등 지능형 자동차 관련 핵심부품 설계 및 제조로 산업을 재편해야 한다는 것. 진흥원은 특히 포항과 창원 등의 공급기지 및 울산, 부산 등의 수요기지와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첨단항공부품은 경량기체 재료분야, 성형분야, 후가공처리분야 등이 비교우위가 있고 향후 정밀주조 및 단조 등을 통한 반제품 제조와 제어시스템 등의 첨단핵심 기술중심으로 구조전환해야 한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소재나노산업은 기계·자동차, 금형,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선행돼야 할 육성 과제로 합금(Ti, Mg, Al) 등 기존 생산·기술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것. 메카트로닉스 산업은 전자제어, 전기장치, 안전장치, 정보통신 분야를 집중 육성하되 경남·북 대형생산거점과의 광역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진흥원은 제안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연구결과에 따라 기술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부품소재산업 혁신역량 강화, 사업화자금 지원을 위한 기술금융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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