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약업사 운영 정수환씨 쌀 500kg 기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중구 계산동 약령시장에서 약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정수환(56) 씨가 "이웃사랑 기사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무거웠다."며 본지 5일자 이웃사랑에 보도된 이진숙 씨 등에게 500kg의 쌀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정 씨는 "삼 남매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진숙 씨에게 100kg의 쌀을 전달하고, 나머지는 다른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에 이웃사랑 제작팀은 대구 중구 성내1동사무소와 남산2동사무소에 각각 200kg의 쌀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전달했습니다.

정 씨는 "20대 아들에게 세상을 베풀면서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습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