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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공공원천기술연구센터' 대구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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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안전, 복지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상업화할 '공공원천기술연구센터'가 전국 최초로 설립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원장 이인선)은 14일 성서산업단지내 대구테크노파크 벤처2공장에서 과학기술부, 소방방재청, 민간기업,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원천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동하)를 개소한다.

공공원천기술연구센터는 안전, 재난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원천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하거나 시스템을 구축, 사회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회복지 지수를 향상시키가 위해 설립된다.

센터는 재난위해 방지기술, 지능형 센서 및 로봇기술, u-Safety 기술, 바이오 디펜스 기술 등 공공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첨단 융합연구를 수행한다.

또 센터는 DGIST를 주축으로 대학, 산업체, 연구소 등에 축적된 지역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시켜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기반구축과 공공원천기술의 발전을 통해 '안전도시 대구·경북'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국비, 지방비, 민자 등의 출자로 운영되고 안전도시, 첨단과학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시와 경북도 센터 설립에 적극 참여한다.

이동하 센터장은 "재난위해 방지기술을 이용하여 위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소외된 사회 구성원을 안전 사고로부터 보호하며 자원 순환 기술 및 공공 첨단 소재의 개발로 클린 환경을 조성하는데 센터가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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