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열린 '제10회 민속장기대회'에서 안동지역 선수들이 각 부문 상을 휩쓸었다.
이 대회 노인부와 직장부에서 고일남(64·안동 정상동) 씨와 권혁일(33·안동간고등어) 씨가 각각 우승해 상금 50만 원과 장기 아마 5단을 인증받았으며, 권영하(72·안동 태화동) 씨와 조혁해(안동 안기동) 씨가 노인부와 일반부에 출전해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조혁해·권영하·권혁일·고일남 씨.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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