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업 최고경영자(CEO) 50명이 경북지역 투자환경을 물색하기 위해 22일 경북지역을 찾는다.
경상북도는 정연통(재경도민회 회장) 천일해운 대표, 류목기(재경도민회 부회장) (주)풍산 부회장 등 수도권기업 CEO 50명을 초청, 22일과 23일 '재경 및 수도권기업 CEO 초청 팸투어'를 갖는다.
이들 CEO는 22일 김천 혁신도시, 포항 영일만 신항 및 배후산업단지, 구미 새마을박람회장 등 방문을 통해 투자여건을 탐색한다. 이들은 김천시청 투자설명회에 이어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주재하는 '경북지역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한다.
또 23일에는 안동시청 투자설명회에 이어 도청이전 예정지, 바이오산업단지 등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김장호 경북도 투자유치 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기업의 경북지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일만 신항 화물선 항로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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