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천500원을 주고 실컷 먹는 게 부담된다면 7천원짜리 '캘리포니아롤'(California Roll)을 추천한다. 주황색, 레몬색 날치알이 누드김밥을 감싸고 있는 영양 듬뿍 담긴 럭셔리 김밥 1인분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소식하는 사람은 이 한 줄이면 점심식사로 양이 딱 맞다.
캘리포니아롤은 초밥밥을 김에 얇게 편 뒤 아보카도, 크래미, 단무지, 계란, 절인 오이를 넣고 말아서 겉에다 날치알을 두르고, 아보카도가 첨가된 화이트 소스를 뿌려 만든다. 새우를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1천원을 더 보태 새우튀김이 어우러져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내는 '새우튀김롤'을 선택할 만하다. 또 훈제연어와 양파 슬라이스로 시원하고 상큼한 맛을 내는 '알래스카롤'(9천원), 바삭하고 부드러운 통게살과 매콤한 소스가 조화된 '소프트크랩롤'(1만원), 장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파워 스태미나 '장어롤'(1만2천원) 등 다양한 롤 김밥이 손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내 안에' 김호동(28) 부지배인은 "점심 때 너무 많이 먹을 것을 우려해 롤 종류를 찾는 손님들이 많다"며 "식성에 따라 롤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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