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 장진홍 의사 순국 80주기 추모식'이 지난달 30일 장세호 칠곡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애국동산에서 열렸다.
1895년 6월 6일 옛 칠곡군 인동면 옥계리에서 태어난 창려 장진홍 의사는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국내와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만주에서 독립군 양성에 힘을 쏟았고, 3'1운동 이후에는 전국을 돌며 일제의 만행을 조사, 이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조선은행 대구지점을 폭파한 뒤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중의원과 경시청 폭파를 준비하다가 일경에 체포돼 대구로 압송됐다. 사형을 선고받은 장 의사는 "일제에 죽느니 내 손으로 죽겠다"며 향년 35세에 옥중 자결로 순국했다.조향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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