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디자인을 주제로 '시간여행 체험'

영천 시안어린이미술관'틱톡 디자인 뮤지엄'열어

경북 영천의 시안미술관은 시안어린이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 및 여름방학 특집으로 '틱톡 디자인 뮤지엄'을 열었다.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까운 미술인 '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어린이 미술관은 시간 여행을 통해 디자인 개념을 익힌다는 개념이다. 시계 소리에서 이름을 따온 이번 전시는 5세 유아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자인을 주제로 해 꾸미는 시간여행 체험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내에 이상한 '틱톡 시계'가 들어오면서 관람객들은 현실세계와 달리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관람객은 아기 때부터 할아버지'할머니가 되기까지 시간여행을 하면서 디자인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100분간 자신의 삶 속에서 만나게 될 다양한 물건을 접하면서 점, 선, 형태, 색깔, 공간 등 디자인과 관련된 개념들을 익히고 마지막에 '틱톡 안경'을 쓰면서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디자인의 특별한 요소들을 디자인 실물, 영상, 자료 등으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 입장료 1만7천원. 054)338-9391.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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