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행복을 공부합니다/양태석 글/황중환 그림/주니어 김영사/144쪽/9천500원
13세에서 18세 사이 청소년기를 표현할 때 1318이라고 한다. 한·중·일 3국 가운데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71%가 행복하다고 말하며 가장 낮은 행복지수를 나타냈다. 중·고등학생들의 일과를 떠올려 보면 결과에 대한 수긍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학교 수업이 끝난 뒤에도 학원에 들러 밤늦도록 또 수업을 받고,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가도 마음 편히 쉴 수도 없다. 당장 시험이 코앞에 있고 자꾸 바뀌는 입시 정책은 마음을 무겁게 짓누른다. 아침마다 졸린 눈을 비비며 힘겨운 하루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려는 격려와 위로의 희망 메시지이다.
일주일간의 극기훈련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보람이는 마중 나온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달려가 안긴다. 겨우 일주일 만인데 눈물이 난다. 그래서 작가는 '가족은 행복이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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