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아빠의 암 투병기를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사춘기 아이들의 애틋한 감정들을 섬세하고도 따뜻하게 그린 아빠가 쓴 창작동화다. 날마다 술에 취해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동네 망신을 도맡아 시키는 아빠 정대면 씨, 월급을 고스란히 술값으로 날려버리는 아빠 때문에 논술 과외를 하면서 가까스로 생활을 꾸려 가는 엄마 진정란 씨, 아직은 세상을 알 나이가 아니기에 마냥 천진스런 동생 민두, 그리고 나 정현주. 어느 날, 고단한 사회생활로 술에 절어 살던 아빠가 위암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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