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올해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내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바우처' 사업을 벌인다.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이며 선정시 1인당 15만원(가족동반 신청시 20만원)까지 국내여행경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이달 12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13일부터 19일까지 여행바우처 홈페이지(www.tvoucher.kr)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소득이 낮은 순과 연령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 결과는 27일 발표된다.
선정된 수혜자는 발급받은 여행바우처 카드로 전국 온'오프라인 여행사에서 여행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김천시청 새마을문화관광과(054-420-66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 김재희 새마을문화관광과장은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직접 시행하던 사업이 올해부터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처음으로 1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속하는 지역 주민들의 관광 향유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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