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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주 가천본당 새 성전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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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성주 가천본당(주임 전세혁 에로니모 신부)은 15일 오후 이인기 국회의원과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해 주민, 신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환길 대주교의 집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열었다.

총공사비 18억3천만원을 들여 1년 만에 완공한 새 성당은 대지면적 4천797.2㎡, 건축면적 957.44㎡, 연면적 1천183.75㎡,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성당·강당·교리실·사제관을 마련했으며 2층에 교리실을 갖추고 있다.

가천본당 한 신자는 "새 성전 신축공사가 건축비 부족으로 어려움도 겪었지만 주임신부가 타 지역 본당 미사를 봉헌하고 신자들은 전통 강정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건축비에 보태는 데 노력해 영광스러운 새 성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가천본당은 1961년 4월 22일 성주본당에서 분리됐다. 당시 성주본당에 재임하던 정환국 신부가 이곳 신자들과 협력해 성당 건립에 나서고 서독 교우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신축성당이 마련됐다. 이때 베네딕도회 관할 본당으로 승격됐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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