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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업들의 넉넉한 추석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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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동국제강 등…복지시설·불우이웃에 온정

현대제철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죽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임직원들은 6일 죽도시장에서 원광보은의 집, 흥해 사랑의 동산, 한사랑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10곳 대표자들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9일까지 포항시 남'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400가구에 추석 선물세트도 직접 전달한다. 특히 포항공장 임직원들과 주부봉사단 20여 명은 6일 복지시설 담당자들과 함께 직접 죽도시장 상점 곳곳을 다니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도 포항 등지 사업장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6일 포항제강소 인근 홀몸노인 등 불우 이웃 50명을 초청해 추석선물과 생활지원금 1인당 25만원과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등 총 185명의 불우노인과 이웃에게 4천62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상공회의소도 이날 지역의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남'북구청에 각각 전달하는 등 기업과 단체의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현대제철 김태주 경영지원실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전통시장 살리기와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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