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널 이적 후 첫 데뷔전, 팀은 3-1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박주영이 이적 후 첫 데뷔전을 치렀다.
21일 아스널의 홈 구장인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4부리그 팀인 쉬루즈버리타운과의 칼링컵 3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첫 출전이니 만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경기를 보러 온 관중들은 큰 관심을 가지며 열띤 응원을 펼친데 비해 이렇다 할 득점이나 활약없이 후반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 전반 16분만에 쉬루즈버리타운의 제임스 콜린스(33)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이내 전반 33분 키에런 깁슨(22)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반격에 나선 아스널은 후반 13분과 23분에 알렉스 올스레이드 챔버레인(18)과 요시 베나윤(31)의 득점으로 3-1 신승을 거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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