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29명이 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실시된 미국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이는 국제법률대학원이 2002년 문을 연 이래 단일 시험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200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졸업생 244명 중 60%에 달하는 총 147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7개 주에서 합격자 배출)에 합격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순수 국내 교육과정만으로 미국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교수진 전원이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모든 교과과정을 100%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또 재학 기간 동안 정부 부처, 대검찰청, 대법원, 국내외 로펌, 기업 등의 인턴십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실무에 반영하는 능력도 동시에 배양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영미법과 국제법을 해외 로스쿨과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미국 변호사 시험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호주에서도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