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군부(1군, 2작사, 3군, 해군, 공군, 해병대, 특전사)로 나누어 열린다. 선수 2천686명, 임원 1천150명 등 4천여 명이 경산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전 종별에서 전자호구(타격강도감지기) 방식으로 치러지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2위 입상자는 내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개막 식후행사로 2작전사령부 의장대 시범, 국방부 모듬북, K타이거즈 태권도 프로 시범단 묘기, 경산삽살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경산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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