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곤(57) 민주통합당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는 행정서비스 질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달서구를 월배와 성서권역으로 분구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달서구 인구가 60만여 명에 이르지만 구청 본청 공무원은 560여 명밖에 되지 않아 행정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성서와 달성군 다사읍, 하빈면 일부를 포함하면 성서구로 분할하더라도 인구가 25만 명이 넘는다"며 "성서 5차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공단지역의 행정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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