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4년제 대학 졸업생 90% 평균 B학점 이상 "국공립대 B학점 비율이 93.9%"
2011학년도 4년제 대학 졸업생 90%가량이 평균 B학점 이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2011학년도 학점분포 현황과 4년제 일반대학 182개교의 분석결과를 30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182개교 졸업생의 졸업평점평균 분포는 A학점 34.2%, B학점 55.2%로 졸업생의 89.4%가 B학점 이상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공립대 졸업생의 B학점 이상 비율이 93.9%로 사립대 졸업생 비율 88.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 졸업생(87.6%) 보다 비수도권 대학 졸업생(92.9%)이 B학점 이상 비율이 높았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별 학점관리 현황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및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선정 등의 평가지표에 반영해 각 대학이 내실있게 학사관리를 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