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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공단, 잘못된 관행 뿌리 확 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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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장, 경영 쇄신 착수

직원 채용 비리의혹 등에 연루돼 이사장이 퇴진(본지 4월 3일자 6면 등 보도)하는 등 잡음을 일으킨 안동시설관리공단이 새 이사장 선임과 함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쇄신작업에 들어갔다.

안동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일 안동시 이용재 도시건설국장을 이사장 겸직 발령하고 그동안 지적돼 온 조직의 비효율성과 방만 경영을 해소하기 위한 경영혁신계획을 발표했다.

공단은 우선 조직 운영에 따른 직무분석과 업무난이도, 업무량 등을 타 공단과 비교분석한 뒤 인력운영의 적정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력 구조조정, 조직 재배치, 업무 분장 등 강도 높은 조직 혁신작업을 벌인다는 것.

공단은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필요에 따라 과감한 조직구조 변경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경영적자 해소책도 마련하고 있다.

이용재 이사장은 "표준화된 예산업무 지침을 수립해 예산의 적정한 집행과 절감책을 모색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과 환부는 반드시 도려내 실추된 공단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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