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근혜 "사실 여부 떠나 국민께 송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믿은 사람이 연루 충격" 20대 정책토크서 사과

5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는 '20대 정책토크'에서 공천헌금 의혹 처리에 대한 한 참석자의 질문에 "사실 여부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이런 의혹이 얘기되고 있다는 자체가 참 안타깝다"며 "국민께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또 '멘붕(멘탈 붕괴의 약어로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통용되는 '정신적 충격'이란 의미의 은어)을 최근에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패널의 질문에 박 후보는 "진의는 나오지 않았지만 믿었던 사람이 뭔가 해서는 안 되는 일에 연루가 됐다거나 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멘붕이 된다"고 말했다. 친박계로 지난 총선 때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이었던 현기환 전 의원이 공천헌금 의혹에 휩싸인 것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후보는 또 "사실 여부를 모르는데 이걸 빌미로 저를 공격하면 이것도 멘붕이고 제가 자식도 없는데 자식이 있다는 황당한 얘기도 멘붕"이라고 밝혔다. 비박 경선 주자 3인이 이번 공천헌금 의혹으로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것과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박 후보를 둘러싸고 각종 마타도어가 출현하고 있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