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와 디자이너가 뭉쳐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대구시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구스' 전시가 1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은 예술작품이 디자인의 산업적 전개로 이어질 때 양자 간 표현의 조화에 대한 모색이기도 하며 진정한 협업에 접근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이윤민 민컬러 대표가 '2012 일인창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번 기획을 진행했다.
유주희, 조미향, 이두원의 작품 이미지가 산업제품으로 사용된 사례를 보여준다. 유주희는 흑백의 이원적 색채 이미지를 기본으로 한 비구상 작품을 선보이며 조미향은 선과 색뿐 아니라 생명 현상, 호흡이나 맥박을 연상시키는 붓질을 보여준다. 이두원은 원색적이고 강렬한 드로잉으로 천진난만한 작품을 보여준다. 예술이 상품으로 거듭날 때 그 아름다운 접점을 보여준다. 우산, 옷, 등산 장갑 등을 선보이며 기업과 예술가의 상생을 모색하는 전시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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