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복귀' 소식이 화제다.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Mnet '댄싱9'의 MC로 복귀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net은 10일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방송 프로그램으로 '댄싱 9'를 택했다"며 "오상진은 메인 mc로서 예선부터 생방송 결선까지 전 일정을 함께하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상진 복귀'에 대해 김용범 PD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있어 메인 MC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며 "아나운서 특유의 정확한 진행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키운 빠른 상황 대처력을 믿는다"고 오상진을 발탁한 이유를 전했다.
이에 오상진은 "'댄싱 9'의 mc 섭외 요청을 받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며 "복귀 프로그램이라 긴장도 되지만 시청자를 다시 만날 수 있어 매일 설레고 두근거린다. 즐겁게 시청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진은 최근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진행자 후보로 낙점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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