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임신 눈물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는 계약직 여직원이 임신으로 재계약에 대한 갈등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직장의 신'에는 계약직 여직원 박봉희(이미도 분)의 임신 사실 때문에 재계약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방영 됐다.
회사 체육대회 날, 박봉희를 공에 맞을 뻔한 위기에서 구한 구영식(이지훈 분)은 자신도 모르게 "자기야, 우리 아기 괜찮아?"라며 소리쳤다.
이에 마케팅부 직원들이 둘의 교제 및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박봉희는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 재계약이 안 될 것을 뻔히 아는데 어떻게 말을 하냐. 나도 남들처럼 축하 받으며 편안하게 지내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직장의 신 임신 눈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의 신 임신 눈물 장면 진짜 슬프더라" "완전 공감가는 내용이었음" "직장의 신 임신 눈물 장면 보다가 나도 울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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