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850m의 백두대간 저수령을 사이에 둔
경북 예천군 상리면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의 주민들이
28년째 화합행사를 가졌습니다.
28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2일 오전 단양군 대강면 체육공원에서
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배구와 족구, 노래자랑 등으로
친선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주민간 친선교류는 1984년 상리면 상리와
대강면 올산리의 청년회가 배구로 친목을 다지기 시작해
1995년에 면 단위로 확대됐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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