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중·고교 예술동아리들의 축제 한마당이 22~2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 초·중·고교의 140개 동아리, 3천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합창, 합주, 국악, 록밴드, 댄스, 사물놀이, 난타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장르별로 운영되며 일반 시민들의 관람도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초·중등 음악·미술교사 협회가 주관하는 21개 예술체험 강좌가 열린다. 종이공작, 공예, 애니메이션, 캐리커쳐, 우쿨렐레, 크로마하프, 사물놀이, 난타 등 체험 코너가 이어진다.
도예 등 대구학생문화센터의 자체 프로그램과 음악·미술 중점학교와 예술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진로체험부스도 마련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각 학교에서 1개 이상의 예술 동아리를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교당 100만원씩 운영비를 지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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