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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결혼이주여성들 "친구들과 한글 배워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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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상반기 한국어교실 종강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종강식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시골에 살다 보니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았어요."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 스님)가 농촌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13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종강식이 최근 지례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교통이 불편해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지례'구성'조마'대덕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개강해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지례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국어 교육 상반기 과정을 수료한 레티검국(23'구성면) 씨는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요리교실, 취미교양교실을 수강하며 한국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한국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기초튼튼반과 가족통합교육, 자조 모임, 전통무용교실 등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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