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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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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의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및 제35회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6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초·중학생으로만 구성된 민간 아마추어 음악 단체인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은 1993년 7월 대구동부교육청 안국환 장학사(현 대구소년소녀관현악 단장)를 중심으로 평소 음악교육에 관심을 가진 현직교사 이덕영, 민봉기, 이태륜 등의 노력으로 창단됐다.

이번 음악회는 창단 20주년인 만큼 기존의 공연과는 색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오케스트라를 3개의 스테이지로 나눠 그동안 본 관현악단을 운영해 온 안국환 단장과 전병완 음악감독, 배영호 상임지휘자가 차례로 나와 두 곡씩 지휘를 맡아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등을 연주한다.

중학교 3학년생의 독주무대도 마련했다. 소선여중 3학년 배지현(바이올린)이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1악장'을 연주하고, 소선여중 3학년 문지연(클라리넷)이 웨버의 '클라리넷 콘체르토'를 들려준다. 또 지금껏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졸업단원들의 합주 무대도 준비됐다. 웨버의 '메모리'와 미참의 '정찰병' 등을 연주한다. 010-3534-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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