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경영인들의 큰 잔치인 '제12회 경상북도농업경영인대회'가 7일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창조의 길을 여는 한농연! 농업인의 희망이 되다'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장우)가 주최하고 예천군연합회(회장 박종철)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한성'이철우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경북도내 시장'군수,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8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농업인의 운명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온 농업경영인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통해 미래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9일까지 아나바나 장터, 가족체험행사, 문화'체육행사, 농촌사랑 전시 홍보행사, 한농연 정책홍보 및 한농연 가족의 밤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환영사에서 "농업시장 개방과 고유가 파동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한 농업경영인들을 환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숨과 시름은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회원 상호 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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