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문화대 광고디자인과 잇단 공모전 수상

DCA광고·HS애드광고서 금'동

국내 광고대전에서 잇달아 수상한 계명문화대 김지환, 이성철, 정경영 씨.(왼쪽부터) 계명문화대 제공
국내 광고대전에서 잇달아 수상한 계명문화대 김지환, 이성철, 정경영 씨.(왼쪽부터)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국내 최고권위의 광고대전에서 잇달아 수상했다.

이 대학 광고디자인과 김지환, 이성철, 정경영 씨는 이달 2일 '제30회 DCA 대학생광고대상'에서 공익광고 부문 금상에 이어 11일에는 '제26회 HS애드 대학생광고대상'에서 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여름방학 내내 팀원 3명이 모여 작업을 했다.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과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했다.

대홍기획이 주최한 'DCA 대학생광고대상'은 1984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이다. 계명문화대 팀은 'Bomb'이라는 작품으로 '편협한 시선이 누군가에게는 강력한 폭탄이 될 수 있습니다'는 메시지를 전달, 공익광고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 HS애드(구 LG애드)가 주최한 'HS애드 대학생광고대상'은 198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3대 광고 공모전이다. 계명문화대 팀은 '저 신장 아동에게 힘이 되어 줍니다'라는 주제로 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광고디자인과 정호기 학부장은 "전국 유수의 4년제 대학생들과 경합을 펼쳐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실무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의 효과"라며 "우수 광고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과 연결되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교육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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