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취업률 등 다양한 강점을 지닌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주목받고 있다.
구미대는 올해 취업률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반값 등록금 실현과 풍부한 해외연수 기회 등 '트리플 강점'을 갖고 있다.
구미대는 교육부가 건강보험가입 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졸업생 1천 명 이상 규모를 갖춘 전국 2~4년제 모든 대학을 통틀어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4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구미대의 4년간 평균 취업률은 83%로,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장학제도로 등록금 부담이 줄면서 사실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구미대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298만원으로, 평균 등록금 564만원에 비교하면 실제 등록금은 53%에 불과하다. 재학생들의 장학금 수혜율은 89.5%에 달한다. 이와 함께 세계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가 풍부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구미대는 2010년부터 국내 대학 최초로 여름'겨울방학기간을 글로벌학기로 선포,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 아래 재학생들을 대거 해외로 연수 보내고 있다. 2010년부터 4년간 추진한 글로벌학기 프로그램에는 1천여 명의 학생들이 세계 17개 국가로 해외연수생으로 참여했다.
또 외국어 무료특강에도 1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구미대는 이외에도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전국 최다인 6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정부 지원금도 최상위권 대학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노력과 산업체가 운집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낀 점 등으로 취업이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전문 직업인을 향한 꿈과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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