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지역 동네문화공간 '문화나눔옻골'이 26일 북구 학정지구 농업기술원 부지 논둑길에서 '푸른 마을살이를 위한 환경체험교육-출렁거리는 논두렁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자연에서 멀어진 도시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과의 관계회복을 위한 생태적 감수성을 키워보고자 마련된 문화놀이터다. 행사 축제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며, 허수아비 전시회가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열린다.
선린종합사회복지관, 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 강북중 환경플래시몹 동아리, 운암중 NED, 강북'동평'학남'동명동부초교, 강북청소년단체 너울, 역사모임 고인돌, 행복한 미래교육협동조합,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더불어숲, 농부장터, 예술마당 솔, 엉겅퀴, 창의발전소, 문화나눔수다방공방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전 지구적 환경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은 범국가적인 캠페인이 아닌 일상에서 자연과의 관계회복을 위한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여가고자 마련된 것.
축제 세부 프로그램은 ▷좋은 이웃! 논두렁 예술소풍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논두렁 유모차 퍼레이드 ▷논두렁 예술난장 ▷날아라 애벌레-동동 시그림 전시 ▷바람과 함께, 자연과 함께! 바람개비, 볏짚 문패 만들기 ▷같이 놀자!-흙놀이, 떡꼬치 새참가게 ▷주머니에 쏘옥~, 미니 허수아비 만들기 ▷나무 책갈피 만들기 ▷출렁거리는 논두렁, 깃발'만장그림 걸기 ▷파랑새 편지 ▷페이스페인팅, 들꽃 피다 ▷생태 거미줄, 논생물 지도그리기 ▷논두렁 나눔 꿈틀이 ▷청개구리 리어카 ▷꼬마야 꼬마야 볏짚을 꼬아라 ▷새참 하우스 ▷논두렁 올림픽 등으로 다채롭다. 053)422-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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