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28일 금융정보분석원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금융정보분석원은 불법자금 세탁행위를 예방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된 기관으로 매년 금융기관의 자금세탁방지업무 이행 현황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선진화된 자금세탁방지시스템 구축, 자금세탁종합 위험도 산출 모델 및 프로세스 개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용, 자금세탁방지제도 문화 확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춘수 은행장은 "건전한 금융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은행의 대외공신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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