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부서별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890여 명의 전직원이 지역 전통시장인 영천'금호'신녕시장을 이용하고 있다. 또 근로자 30인 이상 기업 90여 곳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42곳 등에도 협조 공문을 보내 전통시장 장보기를 유도하고 있다.
공공기관들도 격려금과 위문금품 대신에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22일에는 여성단체 13곳의 회원 170여 명이 영천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영천시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1부서 1가게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23개 상점과 인연을 맺고 매달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양국환 영천시 생활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에서는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대형소매점보다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천'금호'신녕시장에서 설 차례용품을 많이 구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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