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유일의 아웃도어'골프웨어 브랜드 '발렌키'가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이달부터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발렌키는 7일 오전 11시 대구 북구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대구컬렉션' 행사에서 전속모델인 가수 장윤정을 초청, 축하 공연과 함께 사인회를 연다.
대구컬렉션에 참가하는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공연 가수를 초빙하는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다.
발렌키 김시영 대표는 "발렌키 브랜드의 행사도 중요하지만 지역 패션 행사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초청 공연을 준비했다"며 "올해가 우리 브랜드로서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첫 홍보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렌키는 지난달 중부내륙고속도로에 남성주휴게소점(30호점)을 여는 등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의류매장이 있는 150곳 중 발렌키가 30호점까지 내 휴게소 의류매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인기 가수를 전속 모델로 발탁한 배경도 전국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 대표는 "올해 안에 고속도로휴게점에 50호점까지 문을 열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앞세워 지역 섬유산업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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