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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호재' 울릉군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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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등 경북지역 3개 군이 전국 시'군'구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1, 2, 4위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의 개별공시지가도 이들 지역 및 혁신도시 개발사업 영향 등으로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울릉군의 공시지가는 33.14% 급등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예천군과 청도군은 각각 21.05%, 16.44%를 기록 2, 4위를 기록했다. 울릉군은 일주도로 개설사업과 해양연구센터 건립 등이 진행되고 있고 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이란 호재가 작용했다. 청도군 역시 남천∼청도 간, 금천∼자인 간 도로확장포장공사 및 청도일반산업단지가 개발이 지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대구는 평균 4.10%, 경북은 평균 7.74%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상승폭인 대구 3.63%'경북 4.79%와 비교해 각각 0.47%포인트(p), 2.95%p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은 4.07%로 전년도 3.41%보다 다소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정부청사 이전 등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및 인구유입과 도시성장 등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로 세종시가 가장 높은 16.87%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울산(10.39%)'경남(7.79%) 순이었다. 울릉도 국제관광섬 개발계획 및 독도 접안시설확충'경북도청 이전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경북이 7.74%로 뒤를 이었다. 인천과 광주가 1.87%로 가장 낮았다.

대구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및 국가산업단지 대구사이언스파크,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입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 등이 지가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중구 동성로2가 법무사회관 건물 부지로 ㎡당 2천300만원이다. 지난해 2천220만원에서 80만원 더 올랐다. 가장 싼 곳은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 135-2번지로 225원으로 조사됐다. 경북에서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개풍약국이 1천210만원으로 가장 비싼 반면 울진군 기성면 방율리 752번지가 103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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