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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 책!] 어둠의 바다서 건져낸 그 무엇…『조금숙 시집 '소수언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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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숙 시집 '소수언어박물관'/조금숙 지음/만인사 펴냄

조금숙 시인의 새 시집이다. '아버지의 빈 수레' '코펜하겐 동물원' '푸레독 옹기장이' 등 모두 65편의 시를 수록했다. 저자는 시집 서문에 "밤을 앓으며 무진장 슬펐다가 외로웠다가 쪼그라든 언어를 어둠의 바다에서 건져내어 세상에 내어놓는다"고 적었다. 군위 출신인 저자는 2003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했다. 89쪽, 8천원.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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