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의 히피 한대수 상설공연

한대수(사진) 홀로그램 라이브 콘서트 '작은평화'가 소극장 떼아뜨르 분도에서 27일(토) 오후 5시 프레스 오픈을 시작으로 상설 공연에 들어간다. 떼아뜨르 분도는 내년 1월 17일부터 매달 첫째, 셋째 토요일 오후 8시 한대수의 홀로그램 상설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대수는 장발에 청바지를 입고 기타와 하모니카를 불며 자작곡으로 노래를 부르는 우리나라의 최초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한국 최초의 히피'로 불렸던 인물이다. 그의 곡 '행복의 나라', '바람과 나'는 이미 한국을 대표하는 포크의 명곡이 되었으며,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카쥬를 토해 내듯이 연주하는 '물좀 주소'는 한국 대중음악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1만5천원. 053)42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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