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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체포, 과거 발언 재조명 "조카, 마약 파문으로 따돌림 당해"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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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사진, tvN '현장 토크쇼 택시' 캡처

배우 김성민(42)이 또 다시 마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11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 현재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필로폰 구입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여부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성민은 지난 2013년 3월 1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앞선 마약 파문 이후의 심경 고백이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MC 김구라는 "보통 그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은 '아, 그럴 줄 알았어'라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김성민은 의외여서 너무 놀랐다. 방송에서 긍정적이고 유쾌했기 때문에. (마약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같은 질문에 김성민은 "나쁜 짓이어서 해봤던 것 같다.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후회와 자책만 남는다"라고 후회 섞인 어조로 답변했다.

이어 김성민은 "다 내 잘못이다. 다 내 탓이다. 할 말이 없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수감 중에 이경규 형님이 면회를 오셨다. 내가 '형 죄송합니다' 했더니 한숨만 쉬더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성민은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조카가 나 때문에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삼촌 힘들까 봐 한 번도 내색하지 않았다" 라며 죄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성민 안타깝네" "김성민 대체 왜" "김성민 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구입한 히로뽕을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물의를 빚어 당시 출연중이던 KBS '남자의 자격'에서도 하차를 한 바있어 논란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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