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광고가 6~8일 강변축구장에서 열린 제16회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성광고는 대회 결승전에서 함지고를 1대0으로 물리쳤다. 성광고는 전반 시작 5분 만에 터뜨린 선취골을 끝까지 지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경북고와 현풍고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성광고의 조영래는 최우수선수상, 함지고의 김원우는 우수선수상, 현풍고의 박재영은 최다득점상, 성광고의 한흥균 감독은 지도감독상, 대구시축구연합회 박기웅'전해영 심판은 우수심판상을 각각 받았다.
대구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42개 고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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