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 시배지인 의성군(군수 김주수) 금성면은 10일부터 목화 화분 600개를 출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분양했다. 목화 화분은 의성군 금성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출향인과 개인에게 1, 2개, 단체 5개, 기관 10개를 기준으로 모두 600개를 선착순으로 분양했다.
금성면은 매년 목화 화분을 무료로 분양하고 있으며, 조문국 유적지 인근에 목화 체험지(1천320㎡)를 조성하는 등 목화의 시배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의성군 금성면은 목화의 고장으로 조선 태종 때 현령인 문승로(문익점의 손자)가 목화를 처음 심었고, 목화는 이후 전 지역으로 확대 재배됐다. 우리나라에서 목화를 처음 심은 금성면 제오리에는 조선 순종 3년에 세운 문익점 목면유전비가 있다.
신운수 금성면장은 "목화 화분 무료 분양은 목화 시배지로서의 홍보는 물론 조문국 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적잖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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