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딸 조윤경이 여진구 등장에 쑥스러워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조민기, 조윤경 부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여진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진구는 윤경과 조민기가 향한 곱창집에 종업원으로 분해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윤경은 주문을 받으러 온 여진구를 알아보지 못했으나, 곧 중저음의 목소리에 여진구임을 알아챘다.
윤경은 이후 얼굴이 발그레 진 채 벌떡 일어나 인사를 했다. 윤경은 "거울을 봐야 할 것 같다"며 연신 손부채질을 했다.
조윤경은 "마스크 쓰고 있길래 메르스 때문에 조심하나 보다고 생각했는데 눈이 엄청나게 깊고 목소리도 중저음이더라. 진짜 놀랐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여진구에게 조그마한 하트를 보여주는가 하면 여진구와 눈을 맞추는 등 쑥스러워해 시선을 모았다.
'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여진구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여진구 두 사람 풋풋해" "'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여진구 달달" "'아빠를 부탁해' 조윤경 여진구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민기와 여진구는 지난 2008년, 드라마에서 아버지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뒤, 최근 7년 만에 다시 부자(父子)로 만나 화제를 모았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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