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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과거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에 등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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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
사진.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

김선형

김선형, 과거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에 등장… '충격'

프로농구 간판스타 김선형(27·서울SK)이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김선형 외에도 승부를 조작하고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전현직 농구 및 유도 선수들을 무더기 검거했다.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는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특히 김선형은 프로농구를 대표, 타 종목 간판스타들과 함께 과거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 캠페인 광고 모델까지 나섰던 터라 충격적이다.

경찰은 이들이 참여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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