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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노석균 총장·주상우 교수, 이공계 '최고 석학' 나란히 선정

영남대학교 노석균 총장과 주상우 기계공학부 교수가 이공계 '최고 석학'으로 나란히 인정받았다.

1992년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노석균 총장은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 및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학기술인을 발굴, 우대하는 학술 연구기관이다. 국내 최고 권위의 공학인협회로 회원 자격 요건이 까다롭다. 특히 300명 정원의 정회원은 만 65세 이하의 일반회원 가운데 총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하는데, 신입회원 추천권 등 공학 및 산업기술계에서 상당한 영향력과 권위를 인정받는다. 올해 공학한림원이 새로 선정한 정회원은 총 27명이다. 학계 인사 12명과 함께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 등 산업계 인사 15명이 포함됐다.

주상우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으로부터 2016년 신입 정회원에 선정됐다. 과학기술한림원은 국내외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과학기술 분야 최고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2016년 1월 1일 현재 총 488명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엔 28명이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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