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6 시·군 살림살이] 아시아 첫 국제밤하늘공원, 관광산업 밝혔다…영양군

음식디미방 세계화 사업 집중, 가뭄대비 신규 양수장 설치도

영양은 최상의 농
영양은 최상의 농'축'임업환경을 갖추는 데 올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권영택 영양군수가 수도권에서 영양사과 판촉 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 영양군의 군정목표는 '가장 자연적인 영양'이다. 우선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 속에 지방자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행정 편리화와 간소화, 군수와 군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등으로 군민들에게 행정의 문을 활짝 열어 놓는다.

올해는 최상의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한다.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와 하수처리장 증설, 취약한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도 및 지방도 선형개량, 고속도로 진입로 개설, 터널건설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또한 최상의 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한다.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통해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영양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인 음식디미방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 사업에도 집중적으로 노력한다.

최상의 농'축'임업환경을 만드는 데도 군정을 집중한다.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 유통체계 확립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영양고추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가뭄대비와 안정적인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 양수장 설치와 소형 양수기 공급사업도 시행한다.

주민복지와 교육체계를 위해서 인구감소 문제해결을 위한 임신, 출산, 육아, 보육정책에 충분한 예산을 투자하고 노인, 여성,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복지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사업, 예방접종 등 의료와 보건분야에도 양질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도록 한다.

이 밖에 지난해 착공한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사업의 순조로운 진행과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은 물론 관련사업의 발굴과 준비로 국가기관 건립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본소 영양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영양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의 공익과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소득향상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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