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의 딸 에바가 한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독수리 에디'에 출연해 태론 에거튼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휴 잭맨이 과거 딸 에바와 산책하는 모습이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페이디드 유스 블로그(Faded Youth Blog)에 공개된바 있다.
이 블로그에는 휴 잭맨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함께 "휴 잭맨은 (2009년 5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트레이너와 조깅 후에 아내 데보라, 딸 에바와 시간을 보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들 중 분홍색 한복을 입고 있는 휴 잭맨의 딸 에바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에바가 입고 있는 한복은 지난 2009년 내한한 휴 잭맨이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사오신 한복을 입었던 여동생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나의 아이들에게도 한국 문화를 배우게 하고 싶다"라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그를 위해 영화사 측에서 준비한 선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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